민주,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기소 검사 고발..."공소장 허위 작성"
손효정 2024. 7. 30. 18:43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전 대표를 기소한 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수원지검 서 모 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진술을 억지로 짜맞추기 위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허위 공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공소장에 이 전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문건을 보고받으며 쌍방울 그룹이 대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고 적었지만, 이 전 대표는 해당 보고서를 결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소장이 이른바 '악마의 편집' 끝판왕이라며, 이 전 대표를 겨냥한 정치적 공작의 일환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본도로 같은 아파트 주민 살해한 30대 긴급 체포
- "눈길 한번 안 주더니…" 양재웅 사과에 유족 분노한 까닭은?
- IOC "XY염색체 가진 복서, 여성 종목 출전 문제없다"…협회와 다른 결론
- 日 '장어 도시락' 먹고 160여 명 집단 식중독...90대 사망
- 극한 호우 쏟은 올여름 장마 끝..."폭염기세 더 강해져"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제3자 추천' 김여사 특검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퇴장
- 눈 뜨고 코베이는 '깜깜이' 결혼식 비용...가격 공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