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음란물 만들고 돌려본 국제학교 학생들.. 피해자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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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합성 음란물을 제작한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피의자와 피해자가 더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제학교 재학생 A 군과 동급생 B 군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이미지 합성기술인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11명의 합성 음란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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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2명 피해자 9명 늘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합성 음란물을 제작한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피의자와 피해자가 더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제학교 재학생 A 군과 동급생 B 군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이미지 합성기술인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11명의 합성 음란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B 군 등 3명은 A 군이 만든 음란물을 함께 돌려본 혐의입니다.
당초 피의자는 A 군과 B 군 등 2명으로 알려졌지만, 경찰 수사 과정에서 2명이 더 추가됐습니다.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수사 결과 피해자 역시 2명에서 11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A 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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