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츠, 백화점 담보로 사채 발행…수요예측서 자금 4배 모아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4. 7. 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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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츠가 올해 첫 담보부사채 발행에 나섰다.
이번 발행 규모인 2400억원은 롯데리츠의 회사채 단건 발행액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번 사채는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담보로 발행된다.
롯데리츠의 신용등급은 A+이지만 담보를 통해 이번 사채는 한 노치(notch) 높은 AA-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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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채 2400억 차환 목적
롯데리츠가 올해 첫 담보부사채 발행에 나섰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리츠는 총 2400억원 모집에 1조45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롯데리츠는 민평금리 대비 -40~+40bp(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년물은 12bp, 2년물은 18bp에 목표액을 채웠다.
이번 발행 규모인 2400억원은 롯데리츠의 회사채 단건 발행액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번 사채는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담보로 발행된다. 강남점 평가액이 지난해 말 5600억원에서 6100억원으로 늘자 발행액을 높게 잡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츠의 신용등급은 A+이지만 담보를 통해 이번 사채는 한 노치(notch) 높은 AA-로 발행된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다음달 6일 만기를 맞는 단기채 2400억원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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