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접견... “인·태전략 이행 핵심 파트너

이미호 기자 2024. 7. 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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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을 접견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그러자 웡 장관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한-호주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특히 안보, 방위산업, 경제안보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지역·국제 무대에서 전략적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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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을 접견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

윤 대통령은 접견 자리에서 “역내와 국제사회에서 여러 전략적 도전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6·25전쟁에 참전해 함께 싸운 우방국이자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에 있어 핵심 파트너인 호주와의 연대가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안보와 경제·방산 협력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웡 장관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한-호주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특히 안보, 방위산업, 경제안보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지역·국제 무대에서 전략적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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