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산자위에서 '티메프 사태' 정부대응 한목소리 질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더 신속하고 정교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티몬·위메프 등 이커머스에 소상공인 입점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를 산하에 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업무보고에 피해 규모나 지원 대책이 있어야 했다며 자세가 무성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고 있던 지난 18일에도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위메프에 입점할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있었다고 꼬집었고, 정부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에서 3%대 이자율이 과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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