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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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교동 일원에서 2000여 개의 건물을 대상으로 2024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추진한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2023년, 청학동, 설악동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1000여 개를 교체한 바 있으며,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하여 순차적인 교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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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교동 일원에서 2000여 개의 건물을 대상으로 2024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추진한다.
교체 대상은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하여 내구연한인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으로 시민들의 별도 교체 신청 없이 대상 건물번호판에 대한 무료 교체가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은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위탁 업체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신규 번호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2023년, 청학동, 설악동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1000여 개를 교체한 바 있으며,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하여 순차적인 교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변색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은 시인성이 떨어짐은 물론, 도시 미관도 저해시켜 적절한 시기에 교체해야 한다”며 “나머지 지역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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