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걷자’ 인제군 꽃으로 덮인 시가지·도로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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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꽃과 나무로 덮인 시가지·도로변 조성에 나선다.
인제군은 계절별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가지 및 진입로 난간·걸이화분 설치 △계절별 시가지 초화류 식재 △국도변 가로경관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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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꽃과 나무로 덮인 시가지·도로변 조성에 나선다.
인제군은 계절별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가지 및 진입로 난간·걸이화분 설치 △계절별 시가지 초화류 식재 △국도변 가로경관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10월까지 주요 시가지 및 진입로 난간, 걸이화분에 페츄니아 2만 6천본, 일일초 1만 2천본과 가로화단 4개소에 코스모스 119만본, 교통섬 2개소에 국화 1만본을 심어 가을철 아름답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내린천과 인접한 국도 31호선 및 지방도 446호선에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인제읍 합강리에서 상남면 미산리까지 42km에 이르는 구간에 하층정비와 잡·관목 제거를 통한 경관개선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도로변 미관과 건강한 가로수 생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임인수 산림정원과장은 “인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색있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인제)(mic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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