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2분기 영업이익 266억원…전년比 0.5%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091억원과 영업이익 266억원, 순이익 20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매출 305억원을, 의약품 도매 부문(온라인팜)에서는 매출 2653억원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091억원과 영업이익 266억원, 순이익 20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고,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이 987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 역시 매출액 377억원을 올리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매출 305억원을, 의약품 도매 부문(온라인팜)에서는 매출 2653억원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견인했다.
계열사인 온라인팜은 HMP몰 중심의 의약품 온라인거래 플랫폼과 300여명의 약국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 음료 및 기능성 화장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유통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실적 발표와 함께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임 대표는 '주주님께 드리는 글'에서 “지난 3개월 동안 한미사이언스의 대표로서 한미약품은 물론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온라인팜, 제이브이엠 등 한미그룹 전체 계열사들의 밸류업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시장 및 주주님들과의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중간배당에 대한 신속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함과 더불어 조속한 신약 성과 창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 석권 등 본질적 기업가치를 올리는 데 한층 더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하이닉스, 웨이퍼 붙여 400단 낸드 쌓는다
- [단독]현대차, 수소차 '넥쏘' 후속 7년 만에 나온다…내년 5월 양산
- [단독] 야놀자, '구글 트래블' 연동 시작…“외국 관광객 잡는다”
- 'XY염색체' 복싱선수들, 파리올림픽 '여자 선수'로 출전
- 현대성우쏠라이트, 전장부품 시장 진출…차세대 블랙박스용 배터리 연내 개발
- 등산 중 주운 '40년 된' 콜라 마신 日 등산객, 과연 그 맛은?
- 뽀뽀 한 번에 2000원… 中 길거리 '여친 대행' 서비스 논란
- 감사원 “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시스템, 준비 미흡한 채 무리하게 개통”
- 구영배 큐텐 대표, “6개월만 시간 주면 사태 해결할 것”
- '최대 1조' 미정산금 어디로…구영배·류광진 “자금 흐름 모른다” 오리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