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대한항공 1등석 와인’ 돈 막시미아노 신규 빈티지 출시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7. 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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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가 '대한항공 1등석 와인'으로 유명한 에라주리즈의 돈 막시미아노 신규 빈티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돈 막시미아노의 2021년 빈티지는 지난 5월 열린 베를린 테이스팅(Berlin Tasting) 20주년 행사 와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고품질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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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서 할인행사도 진행
돈 막시미아노 2021년 빈티지 <사진=아영FBC>
아영FBC가 ‘대한항공 1등석 와인’으로 유명한 에라주리즈의 돈 막시미아노 신규 빈티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돈 막시미아노는 에라주리즈의 아이콘 와인이다.

대한항공이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 챔피언인 마크 알머트(Marc Almert)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돈 막시미아노를 1등석 서비스 와인으로 선정해 유명해졌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돈 막시미아노의 2021년 빈티지는 지난 5월 열린 베를린 테이스팅(Berlin Tasting) 20주년 행사 와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고품질로 알려졌다.

돈 막시미아노 2021 빈티지는 강렬한 보랏빛을 띤다. 프렌치 오크 22개월 숙성을 통해 넛맥, 카라멜, 바닐라의 부드러운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점이 특징이다.

입 안에서는 잘 익은 블루베리와 비터 초콜릿, 블랙베리, 담배 향, 로즈마리, 약간의 감초 향이 느껴진다. 세련된 타닌이 섬세하고도 긴 여운의 끝맛을 보여준다.

남미 지역의 와인 전문 매체인 데스코차도스(Descochados)에서 98포인트를 받았고,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97포인트를 받는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돈 막시미아노를 생산하는 에라주리즈(Errazuriz)는 1870년 창립자 돈 막시미아노 에라주리즈가 칠레 중북부에 위치한 아콩카구아 밸리에 포도밭을 일군 것을 시작으로 5대째 칠레 와인의 고급화를 이끈 와인 명가다. 정치·경제·사회·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며 4명의 칠레 대통령을 배출해 ‘칠레의 케네디 가(家)’로 불리고 있다.

이번 신규 출시와 함께 ‘GS25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 와인 프로모션’도 연다. 10만원대 중반의 돈 막시미아노를 할인 행사를 통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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