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SW·AI 융합 해카톤 대회 개막식 격려

정예진 2024. 7. 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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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0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SW·AI융합 해카톤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구현'을 주제로 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AI 기반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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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0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SW·AI융합 해카톤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다. 대회는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산 관내 초·중·고 각 10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0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SW·AI융합 해카톤 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 활성화와 교육 인식 개선,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초·중·고 학생 30개 팀(팀별 4명), 총 12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구현’을 주제로 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AI 기반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예선은 지난달 3일부터 20일까지 제출된 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본선은 이날부터 무박 2일간 이어졌다.

본선에서는 각 팀이 계획서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산출물을 추첨 순서에 따라 5분씩 발표했다. 발표 후 심사를 통해 15팀이 교육감상을 포함한 상을 받게 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미래 사회에서는 정보 처리 역량과 협력적 소통 역량이 중요하다”며 “협력해 문제를 풀어나가며 문제 해결력, 협동심,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SW·AI교육 거점센터를 개관해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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