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지원" 제천시, 농촌 인력 근로자 기숙사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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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30일 천남동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농촌 인력 근로자 기숙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모두 49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200여㎡ 규모로 신축되는 이 기숙사는 농촌 인력 지원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지역 농가 일손 지원을 위해 입국해 3개월이나 5개월 가량 체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해마다 110명 정도로 그동안 이들은 각 농가에서 지내거나 별도의 숙소를 얻어 생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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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30일 천남동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농촌 인력 근로자 기숙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모두 49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200여㎡ 규모로 신축되는 이 기숙사는 농촌 인력 지원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내년 6월 준공과 함께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농가 일손 지원을 위해 입국해 3개월이나 5개월 가량 체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해마다 110명 정도로 그동안 이들은 각 농가에서 지내거나 별도의 숙소를 얻어 생활해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점차 심화하고 있는 농촌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농촌 고용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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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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