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강득구·김승원·민병덕 '3파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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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치러지는 신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는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의 3파전이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30일 전날(29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이틀 동안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당초 예상대로 세 의원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임 도당위원장 선거는 다음 달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개편을 위한 당원대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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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치러지는 신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는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의 3파전이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30일 전날(29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이틀 동안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당초 예상대로 세 의원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경기도당은 오는 31일 오전 도당위원장 경선 후보 등록과 선거방법 및 방식 설명을 비롯해 기호 추첨 및 연설 순서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신임 도당위원장 선거는 다음 달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개편을 위한 당원대회’에서 치러진다.
투표는 후보 한 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출마 후보 중 선호 순위를 물어 반영하는 ‘선호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의 순위 표를 각 후보에게 더해 최종 당선인을 정하는 방식이다.
한편, 신임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향후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기지역 후보자 공천 등 선거 전반을 지휘하게 된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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