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축구대회] 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정관희 기자,김동근 기자 2024. 7. 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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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명실상부한 세계대회로 도약했다.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서산시체육회·대전일보 공동주최, 서산시축구협회·한국축구클럽연맹 공동주관으로 지난 26-30일 4박5일 동안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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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6학년 5개국 7개 팀 우승트로피 '번쩍'
'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30일 6학년부 해누리그룹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바르셀로나SJFC 선수들이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명실상부한 세계대회로 도약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팀에 더해 유럽팀까지 가세하는 등 위상에 걸맞게 규모를 키워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2024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서산시체육회·대전일보 공동주최, 서산시축구협회·한국축구클럽연맹 공동주관으로 지난 26-30일 4박5일 동안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치러졌다.

올해는 한국 58개 팀과 스페인·일본·중국·태국·호주 10개 팀 등 해외에서 지난해(일본·중국·태국)보다 두 나라(스페인·호주)가 늘어난 6개국 68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며 열띤 경기를 진행했다.

3-6학년 '챔피언부' 7개 우승팀은 9.7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돌파했다. 구체적으로 △3학년부-향남유나이티드 △4학년부 해누리그룹-중국 칭다오서해안축구단 △4학년부 해나리그룹-인천UTD영종 △5학년부 해누리그룹-중국 칭다오서해안축구단 △5학년부 해나리그룹-일본 FANATICOS △6학년부 해누리그룹-스페인 바르셀로나SJFC △6학년부 해나리그룹-태국 아삼찬FC가 트로피를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유소년 기량 향상과 스포츠정신 고취, 국제적인 친밀감 형성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 선수·지도자·학부모 등 수천 명이 서산을 방문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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