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축구대회][화제의팀]'스페인·한국' 원팀으로 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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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페인 선수들이 '원팀'을 이룬 바르셀로나SJFC가 30일 6학년 챔피언부에서 3-0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바르셀로나SJFC는 한국 유소년 축구클럽 포텐셜FC와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 코치는 "스페인, 한국 선수들이 대면한지 얼마 안 됐는데도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것처럼 유연한 움직임과 흐름을 보여줬다"며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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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페인 선수들이 '원팀'을 이룬 바르셀로나SJFC가 30일 6학년 챔피언부에서 3-0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바르셀로나SJFC는 한국 유소년 축구클럽 포텐셜FC와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승준(29) 코치는 "훈련도 중요하지만, 원팀처럼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놀이공원을 가는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이날 바르셀로나SJFC는 경기 중간 서로를 격려하고 패스할 때 소통이 잘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수들 중 침착하고 집중력 높은 경기력으로 팀의 골문을 지킨 이서원(6학년) 군이 눈에 띄었다.
신장이 167㎝나 되는 이 군은 경기에 참가한 6학년부 골키퍼 가운데 가장 큰 키에 속한다. 발을 잘 쓰는 골키퍼가 되는 게 꿈이라는 이 군은 평소 부족하다고 느낀 '킥'을 맹훈련했다.
코치진은 이 군을 두고 '빌드업이 좋은 골키퍼'라고 평가했다. 이 코치는 "스페인, 한국 선수들이 대면한지 얼마 안 됐는데도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것처럼 유연한 움직임과 흐름을 보여줬다"며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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