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성실·유공납세자 혜택 확대·추진

박석희 기자 2024. 7. 30.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는 성실납세자와 유공납세자에 대한 혜택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30일 전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관내 의료기관 3곳과 성실납세자 대상 의료비 할인 제공에 대한 사항을 조율 중이다.

또 성실납세자에게 시 금고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감면, 경품(안양사랑페이) 등 혜택을 제공하며, 유공납세자에는 시장 표창, 3년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등과 협의 중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성실납세자와 유공납세자에 대한 혜택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30일 전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관내 의료기관 3곳과 성실납세자 대상 의료비 할인 제공에 대한 사항을 조율 중이다. 또 안양 문화예술 재단과는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 할인을 제공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시는 이들 기관과 조율이 마무리되면 내달 중 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안양시의회에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 금고(NH농협은행)에서 제공하는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 대상자를 기존 신규 대출자에서 기한 연장 대출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과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월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5년간 연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낸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세입 재정에 이바지한 자를 유공납세자로 선정한다.

또 성실납세자에게 시 금고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감면, 경품(안양사랑페이) 등 혜택을 제공하며, 유공납세자에는 시장 표창, 3년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의료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진행되면 성실납세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함께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