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경찰 폭행'…수원지검 초임 검사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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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수원지검 초임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A검사는 지난 4월21일 개인적인 술자리를 가진 뒤 술에 취해 서울 영등포구의 한 놀이터에 누워있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수원지검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내 술자리 의혹'으로 시끄러운 상황이었는데, 초임 검사가 술에 취해 경찰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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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수원지검 초임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승훈)는 지난 29일 공무집행방해, 모욕 등 혐의로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A검사를 불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검사는 지난 4월21일 개인적인 술자리를 가진 뒤 술에 취해 서울 영등포구의 한 놀이터에 누워있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파출소에 연행된 후에도 경찰관에게 저항하며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A검사는 지난해 임관한 초임 검사다.
당시 수원지검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내 술자리 의혹’으로 시끄러운 상황이었는데, 초임 검사가 술에 취해 경찰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었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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