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의존도 더 높아진 中企 신규 자금 77% 대출로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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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은 신규 자금의 77%를 은행에서 대출받아 조달했다.
30일 IBK기업은행은 매출액 5억원 초과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은 지난해 신규 자금의 76.5%를 은행에서 조달했다.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신규로 대출받을 때 적용받은 금리의 평균은 담보대출의 경우 4.57%, 신용대출은 5.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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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은 신규 자금의 77%를 은행에서 대출받아 조달했다. 평균 금리는 4~5%대로 나타났다.
30일 IBK기업은행은 매출액 5억원 초과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은 지난해 신규 자금의 76.5%를 은행에서 조달했다. 전년도(59.2%)에 비해 은행 의존도가 더 높아진 것이다.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신규로 대출받을 때 적용받은 금리의 평균은 담보대출의 경우 4.57%, 신용대출은 5.59%였다. 전년보다 각각 0.73%포인트, 0.99%포인트 금리가 올랐다.
중소기업 중 61.3%는 이 같은 금리 상승이 기업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크다'고 응답했다. 금리 상승에 대한 대응책으로 '대출 조건 유연화 및 한도 확대'를 원하는 비중이 55.6%로 가장 많았다. 올해 하반기 경영 상황에 대해 중소기업의 76.1%는 전년도 경기 부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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