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2인 연극 '랑데부' 내달 개막…박성웅·문정희 주연

오보람 2024. 7. 30.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작 연극 '랑데부'가 다음 달 24일 서울 LG아트센터 U+ 스테이지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제작사 옐로밤이 30일 밝혔다.

옐로밤이 드라마 제작사 더그레이트쇼와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강박장애를 겪는 남자 태섭과 세상의 무게를 짊어진 여자 지희의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

미국 극단 리빙 시어터 출신으로 실험 연극부터 뮤지컬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 요세프 케이(김정한)가 극본을 쓰고 연출도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극 '랑데부' 포스터 [옐로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창작 연극 '랑데부'가 다음 달 24일 서울 LG아트센터 U+ 스테이지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제작사 옐로밤이 30일 밝혔다.

옐로밤이 드라마 제작사 더그레이트쇼와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강박장애를 겪는 남자 태섭과 세상의 무게를 짊어진 여자 지희의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 각자의 상처를 내보이며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에게 빠져드는 두 중년의 사랑을 그린다.

미국 극단 리빙 시어터 출신으로 실험 연극부터 뮤지컬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 요세프 케이(김정한)가 극본을 쓰고 연출도 맡았다.

박성웅과 최원영이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기만의 법칙에 스스로를 가둬버린 태섭을 연기한다.

문정희와 박효주는 스스로를 찾고자 여정에 나섰으나 결국 자신을 가장 괴롭혔던 과거의 장소로 돌아와 버린 지희 역을 소화한다. 공연은 9월21일까지.

ramb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