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고령층 70% "더 일하고 싶다"…평균 73.3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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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5월 고령층, 즉 55세부터 79세까지 인구 1천598만 3천 명 가운데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943만 6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 일을 하고 있든 일을 하고 있지 않고 있든,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고 답한 고령층은 1천109만 3천 명으로 69.4%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 평균 연령은 52.8세로 1년 전보다 0.1세 더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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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5월 고령층, 즉 55세부터 79세까지 인구 1천598만 3천 명 가운데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943만 6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 전보다 31만 6천 명이 늘었는데 고용률도 59%로 0.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0.6%로 지난해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한 후 0.4%포인트 더 오른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일을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 고령층 인구도 70%에 육박했습니다.
지금 일을 하고 있든 일을 하고 있지 않고 있든,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고 답한 고령층은 1천109만 3천 명으로 69.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늘었습니다.
특히, 지금 일을 하고 있는 고령층의 경우 93.2%가 계속 일을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였습니다.
전체 55%가 생활비에 보탬이 되려고 일을 한다고 답했고, 일하는 즐거움을 얻고 싶다가 35.8%, 심심해서가 4.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장래 일하기를 희망하는 고령층들은 평균 73.3세까지 일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73세보다 0.3세 더 늘어났습니다.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 평균 연령은 52.8세로 1년 전보다 0.1세 더 올라갔습니다.
평균 근속 기간도 17년 6.1개월로 1년 전보다 2.1개월 더 증가했습니다.
지난 1년간 취업 경험자 중 최근 일자리가 생애 주된 일자리와 관련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0.7%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는 0.5%포인트 줄어든 수치입니다.
(취재 : 권영인 / 영상취재 : 최호준 / 영상편집 : 최은진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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