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인데, 총인구 수는 증가한 이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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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감소하던 한국 인구가 지난해 증가했다.
통계청의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인구는 5,177만5,000명으로 2022년보다 8만2,000명(0.2%) 증가했다.
내국인 인구는 2020년 이후 계속 감소세인데, 외국인이 193만5,000명으로 같은 기간 18만3,000명(10.4%) 늘어난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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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감소하던 한국 인구가 지난해 증가했다. 외국인 근로자 덕분이다. 통계청의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인구는 5,177만5,000명으로 2022년보다 8만2,000명(0.2%) 증가했다. 내국인 인구는 2020년 이후 계속 감소세인데, 외국인이 193만5,000명으로 같은 기간 18만3,000명(10.4%) 늘어난 영향이 크다. 고령인구(65세 이상)는 전체 인구의 18.6%에 해당하는 961만 명으로 집계 이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인 가구도 33만 가구(4.4%) 증가한 783만 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2910590000690)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52909340005854)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현유리 PD yulsslu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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