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림 산주 220만명 시대…전남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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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유림 산주가 전년보다 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전국 산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유림 산주는 220만1000명으로 전년(219만8000명)보다 0.1%(3000명) 늘었다.
사유림 산주 중 3㏊미만 소유는 189만5000명으로 전체의 86.2%를 차지했으며, 개인 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곳에 거주하는 소재 산주 비율은 44.2%(96만명)로 전년보다 0.1% 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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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3000명 늘어..개인 산주 92%
지난해 사유림 산주가 전년보다 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전국 산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유림 산주는 220만1000명으로 전년(219만8000명)보다 0.1%(3000명) 늘었다.
이들 중 개인 산주는 201만4000명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반면 산주의 소유 면적은 634만3000㏊에서 633만7000㏊로, 0.1%(6000㏊) 감소했다.
시도별 사유림 산주 현황을 보면 전남이 38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33만1000명), 경남(31만1000명), 경기(28만4000명) 등의 순이었다. 사유림 산주 중 3㏊미만 소유는 189만5000명으로 전체의 86.2%를 차지했으며, 개인 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곳에 거주하는 소재 산주 비율은 44.2%(96만명)로 전년보다 0.1% 포인트 낮았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매년 사유림 산주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통계 자료는 산주 증가 원인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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