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대표 농산물 '임실홍실 고추' 9월30일까지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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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전국적 명성을 높아지고 있는 지역 대표 농산물 '임실홍실 고추'에 대한 본격 수매를 시작했다.
군은 '임실홍실 고추'를 재배 중인 관내 691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엔농산물가공판매㈜를 통해 1450t을 수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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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전국적 명성을 높아지고 있는 지역 대표 농산물 '임실홍실 고추'에 대한 본격 수매를 시작했다.
군은 '임실홍실 고추'를 재배 중인 관내 691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엔농산물가공판매㈜를 통해 1450t을 수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수매하는 고추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홍고추로 재배지에서 꼭지 제거한 상태의 고추다.
이후 임실고추엔농산물가공판매에서는 엄격한 검수를 통해 수매한 최고품질의 홍고추를 3차례 고압살균하고 세척한 후 50도~60도의 온도로 3시간 건조해 제품화할 예정이다.
HACCP 지정을 받은 위생 설비에서 쇳가루 제거, 자외선살균, 금속검출기 등을 거치며 안전성을 높이는 작업도 병행한다.
임실고추엔농산물가공판매에서는 ‘임실홍실 고추’의 신미도 분석을 통해 엄선된 최고급 품종으로 맛과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임실홍실 고추'는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한 지역 대표브랜드로 고춧가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내달 15일부터 임실고추엔농산물가공판매 직영 판매장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최우수 품질 고추와 까다로운 가공 공정이 어우러진 명품 고춧가루"라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임실 고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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