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종별] ‘여자일반부 최강’ 서대문구청, 시즌 3관왕 향해 산뜻한 출발

영광/서호민 2024. 7.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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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부 최강' 서대문구청이 시즌 3관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는 서대문구청, 전남농구협회, 사천시청, 김천시청까지 총 4팀이 참가, 풀리그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서대문구청은 3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김천시청과의 여자일반부 첫 경기에서 84-67로 이겼다.

여자 일반부 2일차에는 김천시청-전남농구협회, 서대문구청-사천시청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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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서호민 기자] ‘여대부 최강’ 서대문구청이 시즌 3관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는 서대문구청, 전남농구협회, 사천시청, 김천시청까지 총 4팀이 참가, 풀리그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여자 일반부 마지막 경기는 오는 1일 13시, 사천시청과 김천시청의 경기다. 이 경기에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박찬숙 감독을 중심으로 지난 해 창단한 서대문구청은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열렸던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여자일반부 최강이다. 동시에 종별대회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다.

시즌 3관왕 및 대회 2연패를 향한 출발이 산뜻하다. 서대문구청은 3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김천시청과의 여자일반부 첫 경기에서 84-67로 이겼다.

윤나리(2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P 5개)가 매서운 슈팅 감각을 자랑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이소정(14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도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박은서(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김해지(13점 8리바운드) 등 나머지 주축 선수들도 제 몫을 다하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프로 출신 김한비도 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경기를 치렀다.

김천시청은 최민주(22점 10리바운드)과 홍소리(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혜미(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사천시청과 전남농구협회의 경기에서는 김민정(22점 4어시스트 2스틸)을 비롯해 엔트리 전원이 득점에 성공한 사천시청이 전남농구협회에 116-48, 68점 차 대승을 거뒀다.

여자 일반부 2일차에는 김천시청-전남농구협회, 서대문구청-사천시청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1승)서대문구청 84-67 김천시청(1패)
서대문구청

윤나리 2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P 5개
박은서 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소정 14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김해지 13점 8리바운드

김천시청
최민주 22점 10리바운드
홍소리 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혜미 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승)사천시청 116-48 전남농구협회(1패)
사천시청

김민정 22점 4어시스트 2스틸
박새별 20점 6어시스트 4스틸
이정현 1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박인아 16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김지선 13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전남농구협회
전윤지 2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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