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도 김지수, 누르기 '한판' 16강 진출
정성진 기자 2024. 7. 30. 17:54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SBS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743595
▲ 김지수
한국 유도 김지수가 2024 파리올림픽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16위 김지수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여자 63㎏급 32강전에서 세계 15위 포르투갈 바르바라 티모에게 어깨누르기로 한판 승을 거뒀습니다.
김지수는 경기 종료 50여 초를 앞두고 메치기에 실패한 티모를 등 뒤에서 강하게 붙잡았습니다.
이어 옆으로 한 바퀴 돌려내더니 이내 한 바퀴를 더 돌려 티모의 상체를 완전히 제압했고, 상대 다리에 붙잡혀 있던 자신의 왼쪽 다리를 빼내면서 누르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일교포 3세인 김지수는 고교 졸업 후 한국으로 넘어왔습니다.
2020년 재일교포 여자 유도선수로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올림픽] 유도 김지수, 누르기 '한판' 16강 진출
- 브라질 수영선수, 남자친구와 선수촌 무단 이탈…본국으로 퇴출
- 홀덤협회 설립해 불법 도박장 운영한 일당 적발…협회장 등 159명 검거
- '출입 금지' 올레 12코스 절벽 아래에서 야영한 가족 적발
- 하니와 결혼 앞둔 양재웅, 환자 사망에 사과 "참담한 심정…법적 책임 다할 것"
- 올해 벌써 9명 숨졌다…"도로서 무작정 믿으면 안돼" 경고
- 아파트 단지서 흉기 휘둘러 이웃 살해…30대 긴급체포
- 구영배 "가진 모든 것 내놓겠다…동원 가능 자금 800억 원"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영장심사…"숨진 피해자·유족께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