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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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최근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28일 울릉군은 경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차 시범지역 지정에 공모한데 이어 7월 15일 교육부가 주관한 시범지역 지정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들은 향후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에서 컨설팅을 받아 세부 사업운영계획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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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6월 28일 울릉군은 경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차 시범지역 지정에 공모한데 이어 7월 15일 교육부가 주관한 시범지역 지정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는 ▲촘촘하고 공백 없는 아이 돌봄·늘봄 시스템 구축 ▲사교육 제로(Zero), 울릉형 초중고 공교육 혁신 ▲미래 핵심산업 연계한 교육과정 구축으로 지역인재 양성 등의 모델이 담겨 있다.
이번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들은 향후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에서 컨설팅을 받아 세부 사업운영계획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남한권(사진) 울릉군수는 “관련 기관과 지역 주체들의 힘을 모아 지역에 맞는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시범지역에서 제안한 다양한 특례와 규제개선 사항들을 반영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특별법'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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