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포항제철소 소장단-조경가꾸기 봉사단, 일일 조경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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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형산강 조경 봉사활동에는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포스코 조경가꾸기봉사단이 참석했다.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 소장단과 봉사단원들은 안전고글과 공구벨트를 착용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소장단과 봉사단원들은 형산강 산책로로 이어진 피라칸타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포항운하관 인근 조경을 정돈했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도 봉사단과 함께 일일 조경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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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시민 통행 방해하는 피라칸타 나무 가지치기 작업 나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30일 최고 기온 36도를 웃도는 폭염속에서 형산강 일대에 대한 조경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날 형산강 조경 봉사활동에는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포스코 조경가꾸기봉사단이 참석했다.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 소장단과 봉사단원들은 안전고글과 공구벨트를 착용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소장단과 봉사단원들은 형산강 산책로로 이어진 피라칸타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포항운하관 인근 조경을 정돈했다.
산책로 바로 옆에 무성하게 자라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던 피라칸타 나무가 몇 시간만에 깔끔하게 정돈됐다.
천시열 제철소장은 "날씨가 더워 땀으로 옷이 흥건해졌지만, 뿌듯하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나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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