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지키는 SK…7년연속 중간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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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SK(주)가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SK(주)는 2018년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이후 매년 중간배당을 해왔다.
SK(주) 관계자는 "자회사 간 합병으로 주주환원 정책들이 축소될 것이란 예측이 많았지만 중간배당을 통해 주주 친화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보유 포트폴리오의 적극적인 효율화를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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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SK(주)가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급 총액은 826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8월 14일이며 해당일 기준 주주명부에 기재돼 있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8월 30일 이전에 지급한다.
SK(주)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으로 배당 축소 등을 우려했던 시장의 전망과 달리 7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SK(주)는 2018년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이후 매년 중간배당을 해왔다. 이후 2021년부터 1주당 1500원으로 배당액을 늘린 바 있다.
SK(주) 관계자는 "자회사 간 합병으로 주주환원 정책들이 축소될 것이란 예측이 많았지만 중간배당을 통해 주주 친화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보유 포트폴리오의 적극적인 효율화를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주)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매입했던 자사주 69만5626주도 지난달 소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2년 주주총회에서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 1%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셈이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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