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공주‧금산 선정

돌봄지원·AI 디지털 육성 등 종합 지원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공주와 금산을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2차 선정 공모에는 6개 시군이 신청해 공주와 금산이 최종 선정됐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아산과 서산이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 교육방식이다.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공주는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Digi+Ucl) 교육 나루 공주’를 슬로건으로 △다누리 공주형 늘봄 △AI 디지털로 꿈꾸는 미래인재 육성 △정주형 DigiCul인재 양성을 교육발전특구 목표로 삼고 있다.

금산은 ‘다(多) 함께 행복한 교육·치유 공동체’ 실현을 위한 △빈틈없는 돌봄 지원 △행복한 배움이 있는 교육 △건강한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 △금산형 미래 교육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교육 발전 특구를 추진으로 민간 협력의 지역 주도 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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