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금반지 끼워보는 척하다 도주한 2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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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금반지를 손가락에 끼워본 뒤 그대로 달아난 2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릉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구속한 A(2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 낮 12시 52분쯤 강릉시 금학동 한 금은방에서 5돈짜리 금반지 1개를 사는 척하며 손가락에 끼운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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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금반지를 손가락에 끼워본 뒤 그대로 달아난 2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릉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구속한 A(2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 낮 12시 52분쯤 강릉시 금학동 한 금은방에서 5돈짜리 금반지 1개를 사는 척하며 손가락에 끼운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 TV 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어 A씨가 택시를 타고 양양 방향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하고 범행 1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2시쯤 양양의 한 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주거가 불분명하고 동종 범행 전력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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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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