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김포·포천·연천 '교육발전특구' 추가 지정…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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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30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4곳에 대해 지역별로 맞춤형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41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발표했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3년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 뒤 교육부의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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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0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4곳에 대해 지역별로 맞춤형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41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발표했다.
경기지역에서는 파주, 김포, 포천, 연천이 포함됐으며 앞서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동두천, 양주, 고양을 합해 모두 7곳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이 됐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3년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 뒤 교육부의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도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발전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지원단,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지원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7곳이 정식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고 교육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임으로써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수도권 지역(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포함)이 다양한 혁신 모델을 제시해 지정을 신청하면, 교육부가 평가를 통해 특구로 지정하고 재정적·행정적으로 지원한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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