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 도내 기업·소비자 피해 잇따라

박혜진 2024. 7. 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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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정산·환불 지연으로 도내 업체와 소비자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도는 지금까지 파악된 도내 티메프 입점기업 399곳 가운데 정산을 받지 못한 업체가 32곳으로 대부분 농수산물 취급 업체에 피해가 집중됐다며 미정산 금액이 42억 7,000여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소비자 피해 접수 건수도 207건으로 이 가운데 64%인 133건이 항공·숙박 등 여행 상품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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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티몬·위메프 정산·환불 지연으로 도내 업체와 소비자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도는 지금까지 파악된 도내 티메프 입점기업 399곳 가운데 정산을 받지 못한 업체가 32곳으로 대부분 농수산물 취급 업체에 피해가 집중됐다며 미정산 금액이 42억 7,000여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소비자 피해 접수 건수도 207건으로 이 가운데 64%인 133건이 항공·숙박 등 여행 상품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전북신용보증재단 경영안정자금을 업체에 제공하고 피해 소비자에게는 무료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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