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두정역’ 천안역세권 투자지구 선정에 '수혜'

조은임 기자 2024. 7. 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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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의 성성지구 인근에서 분양예정인 사업지의 경우 3.3㎡당 1750~1850만원 수준, 전용 84㎡ 기준 6억원 이상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올해 2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원 후반에서 5억원 초중반 수준에 책정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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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지정 계약 진행 중… 총 997가구
전용 84㎡ 최고 5억 초중반 ‘가격 경쟁력’ 확보

현대건설은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30년까지 천안역이 위치한 서북구 와촌동 일대 부지 약 4만㎡에 약 4871억원을 투입해 광역교통과 연계한 어반테크산업(도시형 기술 산업) 융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으로 약 4700억원, 고용 창출은 약 2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의 성성지구 인근에서 분양예정인 사업지의 경우 3.3㎡당 1750~1850만원 수준, 전용 84㎡ 기준 6억원 이상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올해 2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원 후반에서 5억원 초중반 수준에 책정됐기 때문이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혀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다.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주거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도보거리인 두정역을 이용하면 향후 GTX-C노선 연장 구간이 계획된 천안역까지도 1개 정거장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단국대학교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춰져 있다. 희망초가 인접해 있어 초등학생 자녀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두정동∙신부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2024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단지의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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