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대 출신' 이찬동 품었다! 수비형 MF 보강 성공... "이 한 몸 불사르겠다"[오피셜]

박건도 기자 2024. 7.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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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연령별과 A대표팀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이찬동(31)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대구FC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국 촌부리FC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이찬동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대구는 "터프하고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압박하며, 공수간 연결고리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라며 "대구는 투지 넘치는 미드필더 이찬동의 영입을 통해 더욱 탄탄한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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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이찬동. /사진=대구FC 제공
과거 연령별과 A대표팀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이찬동(31)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대구FC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국 촌부리FC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이찬동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찬동은 등번호 8를 받는다. 이찬동은 "멋진 환경을 갖춘 DGB대구은행파크, 대구를 이제는 내 팀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고 또 감사하다. 승리가 필요한 대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한 몸 불사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찬동은 왕성한 활동량, 파워풀한 중원 장악력이 강점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대구는 "터프하고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압박하며, 공수간 연결고리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라며 "대구는 투지 넘치는 미드필더 이찬동의 영입을 통해 더욱 탄탄한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입단 사진을 찍은 이찬동. /사진=대구FC 제공
이찬동은 2014년 광주FC에서 데뷔해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3시즌 동안 팀의 승격, 잔류를 이끌며 맹활약했으며,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5년 성인 대표팀에 최초 발탁됐다. 2018년 몰도바, 라트비아전 A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출전한 바 있다. 2016 리우 올림픽 대표로도 활약했다.

이찬동은 제주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 광주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73경기 6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6월 태국으로 무대를 옮겨 촌부리FC(태국 1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으며, 2023~2024시즌 23경기에 출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이찬동은 선수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팀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이찬동. /사진=대구FC 제공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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