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휴가철 맞이 수산물 원산지 특별 점검…3곳 적발

류호준 2024. 7.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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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 맞이 수산물 원산지 특별 점검에 나서 3곳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동해안지역 수산물 시장과 횟집 등을 방문해 원산지표시 이행 상태를 점검했다.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 및 안심 구매를 위해 진행한 이번 점검에는 강릉시청 해양수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했다.

합동 점검반은 총 3건의 원산지 미표시 사례를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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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원산지 특별 점검 중인 속초해경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 맞이 수산물 원산지 특별 점검에 나서 3곳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동해안지역 수산물 시장과 횟집 등을 방문해 원산지표시 이행 상태를 점검했다.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 및 안심 구매를 위해 진행한 이번 점검에는 강릉시청 해양수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했다.

합동 점검반은 총 3건의 원산지 미표시 사례를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이우수 서장은 "국민께서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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