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내가 좋아해야 만나···상대가 나를 좋아하면 싫어져” (연참)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36회에서는 21살 여대생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4개월째 짝사랑하는 선배가 있는 고민녀. 귀티 나는 외모에 어른스럽고 다정한 성격까지 모든 게 완벽한 동아리 선배와 형제 같은 대학 동기 남사친이 항상 고민녀 주변을 맴돌았다.
돌아간 목걸이의 제자리를 찾아주거나, 볼에 붙은 머리를 정리해주는 선배의 플러팅에 김숙은 “서장훈처럼 깔끔한 성격일 것”이라 추측했고, 서장훈은 “나 같은 성격이면 손을 대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적한다. 선배의 플러팅에 경쟁하듯 남사친은 고민녀에게 애정표현을 하기 시작했고, 주변에서도 고민녀와 남사친의 사이를 물어보기도 했다.
생각지도 못한 남사친의 배려에 한혜진과 김숙은 “쟤랑 사귀어라”, “쟤 괜찮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내가 좋아해야 만나···상대가 나를 좋아하면 싫어져”라고 밝히기도.
하지만 고민녀의 마음은 선배에 머물러 있었고, 남사친에게 관심을 보인 여자 후배를 소개한다.
그렇게 고민녀는 선배와의 연애를 시작했지만, 상상과는 전혀 다른 연애가 시작됐다. 매일 술을 마시며, 고민녀가 원하는 데이트다운 데이트는 하지 못하는 상태로 회의가 들 무렵, 남사친의 연애 소식을 알게 된다. 자신이 꿈꿔왔던 연애를 하는 남사친을 보며 고민녀는 알 수 없는 감정에 빠진다.
자신을 좋아해 주는 절친의 고백을 거절한 후 뒤늦게 후회하는 고민녀의 사연은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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