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전 부문 성장…2분기 매출 전년비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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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계 1위인 에스원은 시큐리티서비스 물리보안 사업의 고객 증가 등 전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매출 외형 성장에도 교육 인프라 개선 및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인재개발원 리모델링 관련 비용이 발생했고, 임금 기본 인상률(Base-up)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 비 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6487억원에서 6956억원으로 7.24% 증가했다.
시큐리티 서비스 부문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335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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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개선 전망…"기존 사업 최적화 등 기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보안업계 1위인 에스원은 시큐리티서비스 물리보안 사업의 고객 증가 등 전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에스원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3억원으로 전년 동기(545억원) 대비 4.05% 감소했다.
매출 외형 성장에도 교육 인프라 개선 및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인재개발원 리모델링 관련 비용이 발생했고, 임금 기본 인상률(Base-up)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 비 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6487억원에서 6956억원으로 7.24% 증가했다.
시큐리티 서비스 부문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3353억원이다. 인프라 서비스 부문은 9% 늘어난 3566억원이다.
시큐리티 서비스의 경우 물리보안 사업의 고객 증가 등 지속적인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인프라 서비스는 건물관리부문 신규수주 및 관리범위 확대, 보안 SI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가 확대됐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52% 늘어난 433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에스원의 올 상반기 전체 실적은 매출 1조3585억원, 영업이익 1011억원이다. 이는 전년 반기 대비 매출은 6.02% 늘고, 이익은 13.6% 감소한 것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 이후 전 사업부문의 매출액 상승,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큐리티 사업과 인프라 사업 모두 점진적이고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사업의 최적화를 통한 실적 증대 뿐만 아니라, 본업을 둘러싼 제반 환경의 변화에 따른 보안 수요와 커버리지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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