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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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90억 원 이상의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까지 지원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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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90억 원 이상의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까지 지원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지역책임 돌봄 시스템구축과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인재양성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민선 8기 시정 최우선 가치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표방해 왔으며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를 구축 운영하고 청소년 시내버스 무상교통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군산시는 또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든든한 돌봄, 쟁쟁한 배움, 촘촘한 취업이음, 탄탄한 어울림의 4대 전략을 정하고, 12대 세부과제를 계획에 담았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교육특구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군산교육지원청과 지역의 4개 대학, 교장단 협의회, 대안학교, 산단협의회 등 19개 협력기관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맞춤형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3년의 시범사업 기간 12개 세부과제가 지역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군산교육지원청과 원팀이 돼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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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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