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자체 생산 미생물, 악취 저감 효과 입증됐다"

서백 기자 2024. 7. 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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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자체 생산·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이 악취 주원인인 암모니아, 황화수소를 대폭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홍천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부터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자제 생산·공급 중인 미생물을 활용하여 한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시험한 결과 암모니아, 황화수소 70%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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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 시험서 암모니아·황화수소 70% 이상 감소
[홍천=뉴시스] 30일 홍천군은 자체 생산·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이 악취 주원인인 암모니아, 황화수소를 대폭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홍천군이 자체 생산·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이 악취 주원인인 암모니아, 황화수소를 대폭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홍천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부터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자제 생산·공급 중인 미생물을 활용하여 한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시험한 결과 암모니아, 황화수소 70% 이상 감소했다.

또한 실증시험 참여 농가의 체감 악취 저감도가 미생물 사용 전 대비 악취 냄새 57%, 악취로 인한 메스꺼움이 60%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민구홍 기술보급과장은 ”악취 문제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효과적인 축사 악취 저감 방법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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