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관광객 500만 명 시대 본격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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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은 30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으로 '관광객 500만 명 시대' 본격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민선 8기 이후 관광인프라 강화에 따른 생활 인구 급증으로 효과가 입증된 만큼 △화순적벽 생태관광 국가명소화 사업 △화순적벽 옛길 복원 사업 △연둔리 숲정이 주변 관광지 조성 사업 등 관광지 정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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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은 30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으로 ‘관광객 500만 명 시대’ 본격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민선 8기 이후 관광인프라 강화에 따른 생활 인구 급증으로 효과가 입증된 만큼 △화순적벽 생태관광 국가명소화 사업 △화순적벽 옛길 복원 사업 △연둔리 숲정이 주변 관광지 조성 사업 등 관광지 정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지역 문화관광 컨트롤 타워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을 출범시켜 관광 화순 이미지 홍보를 위한 본격 마케팅을 시작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문화관광산업육성 △문화예술활성화 △관광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문화복지확대·생활문화 진작 등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화순군은 관광 이미지 구축을 위해 소셜미디어(SNS)에 화순 고인돌 축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개미산 전망대 등 화순군의 관광명소와 테마별/읍면별 여행 코스 등 관광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MZ세대를 겨냥한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 숏폼 등을 활용한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143억 원을 투입해 화순적벽 주변 홍보관 리모델링, 미디어 경관·숲길 등을 조성하는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또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89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센터·문화체험 공연장·소공원 등을 조성하는 ‘화순 능주 역사문화관광 거점개발사업’도 국·도비를 확보해 2025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순군은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개최될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축제 컨셉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련 실과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채비에 돌입했다.
오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는 입장료를 징수하고,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역화폐(화순사랑상품권)로 100% 환급할 예정이다. 관광객은 환급받은 상품권으로 축제장 내 판매장과 관내 가맹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부문에서도 화순군은 민선 8기 3년 차를 시작과 함께 정나은(화순군청) 배드민턴 선수, 임애지(화순군청)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출전한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등 3개 사업과 철저한 축제 준비로 화순을 명실상부 호남권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올림픽 무대에 진출해서도 최선의 결과를 얻어 화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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