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 국비 11조원 확보 주력…올보다 1조원↑

이찬선 기자 2024. 7. 30.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11조원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문진석·이재관·이정문·박수현·장동혁·복기왕·강훈식·성일종·황명선·어기구 의원이 참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국비 10조원 시대를 개막했다"며 "내년 국비 확보 목표 11조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충남대 내포캠퍼스 등 신규사업 지원 요청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 등 법안 제정도 필요"
3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도 정책설명회에서 김태흠 지사(앞줄 왼쪽 세번째)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11조원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문진석·이재관·이정문·박수현·장동혁·복기왕·강훈식·성일종·황명선·어기구 의원이 참석했다.

제안한 신규 사업으로는 △충남대 내포 캠퍼스 설립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협력R&D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내포신도시 스포츠 가치센터 건립 △K-헤리티지 밸리 조성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 구축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충남형 수산 식품 수출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10건이다.

또 △충남 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블루카본 실증 연구센터 건립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성환∼소사(국도 1호) 도로 건설 △국방 미래 기술연구센터 건립 △고남∼창기(국도 77호) 도로 건설을 위한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지역 현안과 법안 관련 사항은 △충남 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출입국ㆍ이민관리청 충남 유치 △아산 경찰병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지원 △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 베이 밸리 추진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주요 도로·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 등이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국비 10조원 시대를 개막했다”며 “내년 국비 확보 목표 11조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