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강득구·김승원·민병덕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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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가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30일 오후 5시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결과 강득구, 김승원, 민병덕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도당위원장은 다음 달 10일 오후 1시30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개편을 위한 당원대회'를 통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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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신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가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30일 오후 5시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결과 강득구, 김승원, 민병덕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도당은 오는 31일 오전 도당위원장 경선 후보 등록을 한 뒤 선거방법 및 방식 설명, 기호 추첨, 연설 순서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도당위원장은 다음 달 10일 오후 1시30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개편을 위한 당원대회'를 통해 선출된다.
투표는 후보 한 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출마 후보 중 선호 순위를 물어 반영하는 '선호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뒤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의 순위 표를 각 후보에게 더해 최종 당선인을 정하는 방식이다.
앞서 강득구 의원은 지난 1일 "더 강한 경기도당, 더 강한 강득구, 정권교체의 심장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승원 의원도 같은 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승리하는 당원주권 시대, 대동사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민병덕 의원은 다음 달 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했던 문정복(시흥갑) 의원은 전날 "승리를 위한 경기도당을 위해 저부터 내려놓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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