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가양문화복합센터 건립예산부족확보 총력

옥천양수리 일원 8915m 규모조성
내년도 개관목표인데 공정률 53%
올해 10억 예산부족, 충북도 지원요청

[옥천]옥천군은 가양문화복합센터건립사업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나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70억을 들여 옥천양수리 일원 8915 ㎡ 사업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옥천가양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조성한다.

특히 이 센터는 지난달말 기준 53%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가양문화복합센터는 130면 규모 주차장과 어린이도서관, 종합도서관, 생활문화시설, 운동시설, 카페 와 휴게실 등이 조성 예정이다. 100여 종의 서류발급이 가능한 자동민원발급기도 설치한다. 센터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유아 숲과 게이트 볼장까지 조성을 추진예정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올해 소요예산 37억 700만 원중 10억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다. 군은 충북도에 지역균형발전과 문화향유권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현안사업인 점을 강조하며 사업비부족분 10억 지원을 요청했다.

군 담당관계자는 "옥천서남부권은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임에도 생활기반시설구축이 소외됐던 지역"이라며"차질없는 복합문화센터조성을 위해 부족분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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