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산내면 물놀이 안전캠페인, 상남면 통합상담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산내면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원들은 활성2교 주변의 물놀이 위험지역을 통제하고, 안내판과 구명장비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순찰 및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권정옥 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대원들이 안전활동에 힘써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관광객들이 물놀이 시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영 산내면 부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이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남면, 찾아가는 통합상담실 운영

밀양시는 30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양림간 경로당에서 '한걸음 더 가깝게 똑똑똑 통합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통합상담실에서는 이명기 면장과 직원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행정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소통했다. 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냉방기기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이명기 면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시원한 경로당에서 더위를 식히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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