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경찰관 때린 수원지검 초임 검사 불구속 기소

홍유진 기자 2024. 7. 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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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초임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검사인 30대 A 씨를 공무집행방해, 모욕 등 혐의로 전날(29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 검사는 지난 4월 21일 새벽 2시쯤 술에 취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놀이터에서 누워있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A 검사는 지난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임관한 초임 검사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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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집행방해, 모욕 등 혐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술에 취한 채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초임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검사인 30대 A 씨를 공무집행방해, 모욕 등 혐의로 전날(29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 검사는 지난 4월 21일 새벽 2시쯤 술에 취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놀이터에서 누워있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에게 저항하며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검사는 지난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임관한 초임 검사로 전해졌다.

A 검사의 범행은 발생 즉시 검찰총장과 대검찰청 감찰부에 보고됐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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