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대기업 은퇴 후 산골 온 자연인

2024. 7. 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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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공부하러 왔다"는 대기업 재무팀 출신의 자연인 이재두 씨(60)를 만난다.

은퇴 후 산에서 살겠다고 결심한 그는 18년 전부터 틈틈이 산에 오르며 산 생활을 계획했다.

그렇게 전국을 누비며 발품을 팔아 알게 된 곳이 지금 그가 자리 잡은 산골이다.

살 자리가 정해지고 난 뒤 틈틈이 귀촌, 약초, 효소에 관한 수업을 들으며 철저한 준비를 마친 그는 은퇴 시기를 3년이나 앞당겨 산골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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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31일 오후 9시 10분)

"산에 공부하러 왔다"는 대기업 재무팀 출신의 자연인 이재두 씨(60)를 만난다.

은퇴 후 산에서 살겠다고 결심한 그는 18년 전부터 틈틈이 산에 오르며 산 생활을 계획했다. 그렇게 전국을 누비며 발품을 팔아 알게 된 곳이 지금 그가 자리 잡은 산골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고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계곡이 근처에 있는 등 그의 까다로운 조건에 전부 맞아떨어진 명당 중 명당이다.

살 자리가 정해지고 난 뒤 틈틈이 귀촌, 약초, 효소에 관한 수업을 들으며 철저한 준비를 마친 그는 은퇴 시기를 3년이나 앞당겨 산골에 왔다.

쉴 새 없이 농사를 짓고, 식재료를 공부하며 자연에 적응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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