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에 12만5000명 불러모은 K팝축제

안갑성 기자(ksahn@mk.co.kr) 2024. 7. 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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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서 열린 최대 K팝 축제 'KCON(케이콘) LA'가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9일 케이콘을 주최한 CJ ENM은 지난 26~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에서 진행된 케이콘 LA 2024 기간에 관람객 총 12만50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케이콘은 K팝 관련 행사 중 처음으로 미국 공중파 방송을 통해 주말 저녁 황금시간대에 방영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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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 2024행사 대흥행
공중파 황금시간 생중계

올해 미국에서 열린 최대 K팝 축제 'KCON(케이콘) LA'가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9일 케이콘을 주최한 CJ ENM은 지난 26~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에서 진행된 케이콘 LA 2024 기간에 관람객 총 12만50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케이콘은 사흘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약 176개국에서 580만여 명에 달하는 시청자를 끌어모으면서 두꺼워진 글로벌 K팝 팬덤을 보여줬다.

올해 케이콘은 K팝 관련 행사 중 처음으로 미국 공중파 방송을 통해 주말 저녁 황금시간대에 방영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미국 5대 공중파 방송인 CW네트워크는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 메인 콘서트 '엠카운트다운'을 프라임타임으로 불리는 저녁~밤 시간대에 미국 전역에 생중계로 방송했다.

CJ ENM은 전 세계 13곳에서 케이콘을 개최해 12년 누적 관람객 196만명을 유치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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