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찾은 김병주 최고위원 후보 "DJ 햇볕정책은 나의 비전"

박상수 기자 2024. 7. 30.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30일 광주·전남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곧 나의 비전"이라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김병주 후보는 이날 광주·전남 지역민 및 당원들과의 만남에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한데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과 그가 남긴 평화의 유산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시스]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30일 광주·전남을 찾아 민주당 당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병주 의원실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30일 광주·전남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곧 나의 비전"이라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김병주 후보는 이날 광주·전남 지역민 및 당원들과의 만남에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한데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과 그가 남긴 평화의 유산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남북한 간의 대화와 협력, 신뢰 구축의 길을 열었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주도한 남북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론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며, 우리는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남북 간 강대 강 대치는 전쟁의 위협만 높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화와 협력만이 평화의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과 제가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로 평화 없이는 제대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평화가 민생이고 곧 번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