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충격에 빠뜨린 미제 살인사건"…록 뮤지컬 '리지' 9월 개막

정수영 기자 2024. 7. 30.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록 뮤지컬 '리지'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무대에 오른다.

'리지'는 1892년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미제 살인 범죄 '리지 보든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이다.

친부와 계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재판장에 서는 '리지 보든'은 김소향 김려원 이봄소리가 맡는다.

리지의 언니 '엠마 보든' 역에는 여은 이아름솔이 캐스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9월 14~12월 1일
뮤지컬 '리지' 포스터(쇼노트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록 뮤지컬 '리지'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무대에 오른다. 세 번째 시즌으로 관객과 만난다.

'리지'는 1892년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미제 살인 범죄 '리지 보든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이다. 2009년 뉴욕서 첫선을 보인 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2020년 국내 초연한 이 작품은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안무상을 받으며 평단 안팎으로 호평을 얻었다.

친부와 계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재판장에 서는 '리지 보든'은 김소향 김려원 이봄소리가 맡는다. 리지의 언니 '엠마 보든' 역에는 여은 이아름솔이 캐스팅됐다.

보든 가의 이웃으로 리지와 서로 의지하며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 '엘리스 러셀'은 제이민·효은·유연정이 연기한다. 보든가의 하녀이자 불행을 예고하는 '브리짓 설리번' 역에는 이영미 최현선이 낙점됐다.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