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서 여성 몰래 찍은 범인, 잡고보니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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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29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교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8일 콘서트가 열린 서구 도안동 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압수한 A군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관람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듯한 사진들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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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29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교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8일 콘서트가 열린 서구 도안동 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오후 6시 공연 시작 전에 이런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을 목격한 한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안전 관리 중이던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이 압수한 A군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관람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듯한 사진들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의뢰하는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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