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경찰 폭행한 초임 검사, 불구속 기소

이영민 2024. 7. 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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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초임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이승훈 부장검사)는 지난 29일 공무집행방해와 모욕 등의 혐의로 검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초임 검사인 A씨는 지난 4월 새벽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후 파출소에서도 경찰에게 저항하며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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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집행방해 및 모욕 등 혐의
지난 4월 길에 누워 있다가 경찰 폭행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초임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방인권 기자)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이승훈 부장검사)는 지난 29일 공무집행방해와 모욕 등의 혐의로 검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초임 검사인 A씨는 지난 4월 새벽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후 파출소에서도 경찰에게 저항하며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민 (yml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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